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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 평화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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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6-01 09:13 조회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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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7일 판문점 정상 회담을 보고 평화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한마디로 싸우지 않는 것 즉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 평화이며 나아가 행복하고 자유로운 것이 평화다.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회담하면서 평화가 찾아들었다. 회담의 내용과 합의, 회담 이후의 목표와 방향은 모두 평화를 향한 절대 요구요, 세계의 합의였다. 두정상이 함께 손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갔다가 다시 함께 넘어온 코끝이 찡한 모습은 현재의 모든 염원의 압축이자 향후 누구나 재연 하고 싶은 명장면이었다. 남과 북 그리고 세계인들이 자유로이 넘나들어야 할 군사분계선에서 그동안 숱한 생명들이 죽어간 거대한 무덤이 되었다. 그 세계의 무덤에서 기나긴 세계전쟁, 세계 냉전, 정전체제의 역사적 종지부를 찍고 평화를 향한 새순과 새살이 돋아나고 있는 것이다.

 

  세계가 숨죽였던 출발은 일단 성공이었다. 그러나 세계는 시대정신과 세계 합의의 성패를 가를 또 다른 분수령을 앞두고 있다. 다가올 미-북 회담이다. 평화는 한번 잃으면 순식간에 목숨까지 모두 잃는다. 그래서 평화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했다. 평화는 궁극적으로 개별 생명의 안전을 보장하는 인간 평화로 연결되어야 한다. 즉 평화는 인간 평화(Pax humanus)이어야 한다. 개별 생명의 평화는 또한 모든 사람의 평화가 되어야 하며 보편평화(pax universalis)이어야 한다. 한반도에 인간평화와 보편평화를 향한 걸음이 시작되었다. 셰익스피어의 말처럼 반짝이는 것이 모두 금은 아니다.’ 평화는 열정으로 시작해 이성으로 완성 되어야 한다. 열정이 이상주의라면 이성은 현실이다. 기나긴 정전 상태와 전쟁위협을 넘어 인간 평화와 보편평화에 도달하기 위한 냉혹한 현실에 우리는 지금 서 있다. 냉혹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거 비핵 평화 합의의 국제정치 산물이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이번에도 국제 제재합의 체제가 결정적이었다라고 생각된다.

 

  첫째 북 핵 ICBM은 세계문제이기 때문이다. 세계 연대의 유지를 통한 비핵화를 통해 북한이 끝내 세계로 나와 세계와 함께 평화와 번영으로 같이 가게 하는 것이 평화의 지름길이기이다. 둘째 합리적 의심이다. 갈등하는 주체들 사이의 평화의 시작은 신뢰로 가능하나 평화의 완성은 합리적 의심의 상호 확인을 통해서만 실현된다. 우린 이미 수차례 실패를 거듭했다. 평화 완성을 위한 의심과 확인이 필요 없다면 전쟁과 갈등은 오지 않았을 것이다. 셋째, 자아유지다. 과거의 원수와 적이 다시 형제로 변할 때 인간들의 단기적인 자기불안과 당혹 혼란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현재의 평화요소를 공고히 지속할 필요가 있다. 즉 민주공화국 자유와 평등, 시장 경제, 주한 미군, 한미동맹을 둘러싼 불필요한 논란은 어렵게 구축한 평화의 조건마저 파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거듭 조심해야 한다. 역사의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또 금방 닫혀버릴 수도 있다. 기회는 가늘게 열린 찰나이자 순간이다. 따라서 닫히기 전에 꽉 잡아야 한다. 지금 잡은 순간이 영원해야 한다. 지금 평화가 오고 있다.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이 평화의 기회가 다시는 뒤로 돌아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실버기자단 김복현]

 

 

*이미지출처 : http://www.koreasummit.kr/sub01/news_view.html?no=418&page=1&searchType=&search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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